슈나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피부에 많이 신경이 쓰여요
특히 작은 아이는 아토피가 있어서 더더욱....
밥도 울 애들 생식하는데 무서운 샴푸쓰는게 싫어서 2년전부터 수제비누를 써왔어요.
사람도 한군데 화장품 쭈우욱 쓰면 내성이 생긴다고 해서 다른 제품 서핑중 알게된 플로라 펫
배송은 생각보다 많이 느렸어요.. 혹시 안오면 어쩌나 싶게.... 도착한 상품속에 배송지연에 대한 사과말씀이 있으셨네요 ㅎㅎ
큰넘 짜근넘 한번씩 사용해봤어요... 일단 생각보다 많이 묽어요. 처음에 쿡 눌렀다가 훅 놀랬어요 ㅎㅎ
등이랑 다리랑 배랑 수염이랑 씻기는데...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아요... 어떤 수제샴푸엔 허브의 향이 강해서 전 좀 싫어라 하거등요.
거품은 전에 쓰던 수제비누만큼?? 모라고 말씀드려야 하나?? 구석구석 깨끗이 씻기고..
물로 충분히 헹궈냈는데 모랄까.. 살짝의 막이 생긴다고 하나?? 부들 부들.. 샴푸만으로도 부들 부들..
뽀독 뽀독 소리가 나야하는건가? 싶어서 다리쪽에 다시 물을 댔는데도 부들 부들 ㅎㅎ
오호라... 요것바라 ㅎㅎㅎ
꾸준히 써봐야겠지만, 일단은 부들 부들에 기분 UP!! ^^::
근데 같이 주신 비누는 사람용? 개님용? 아님 공용? ㅎㅎ
비누는 개어린이와 견주님 ~ 같이 사용하시면 되요~~